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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사전청약 흥행이유, 청약조건, 청약자격 (고양창릉, 양정, 남양주진접)

짠짠가족 2023. 2. 21.

메인사진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이 있었습니다. 최종 경쟁률 15.1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사전청약 결과는 어땠고, 왜 흥행에 성공했는지, 그리고 사전청약 조건 및 내용은 무엇인지 같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새해 첫 공공분양 사전청약 흥행 성공

 

이번 2월에는 고양창릉 (877 가구), 양정역세권(549 가구), 남양주 진접 2 (372 가구) 총 1,798 가구에 대한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진행했습니다. 3개 지역에서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모두 합친 최종 경쟁률은 15.1 대 1 이 나와서 1,798 가구 모집에 2만 7천 명이나 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20~30대 접수자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해 청년층들이 공공분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고양창릉은 46.2대 1, 양정역세권은 16.6대 1, 남양주진접 2는 12.1대 1을 기록하여 3개 지역 모두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고양창릉 사전청약 일반공급에서 전용 84 타입의 경쟁률이 82.4대 1까지 최고를 찍었습니다. 이렇게 청약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공공분양의 인기는 굉장한 것 같습니다. 

 

사전청약결과

 

 

 

 

●  흥행에 성공한 이유

 

1)  젊은 층의 인기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는 22.6%, 30대는 48.3%로, 30대 이하가 70.9%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청년층의 청약접수가 많았던 이유는 청약제도 개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윤석열 정부는 미혼 청년층이 공공분양 청약에서 배제되는 현상을 막고자 청년 특공을 신설했습니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면서 월소득 449만 6958원 이하이고, 미혼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가능하도록 했습니다. 

 

2)  낮은 분양가 책정

 

또 다른 흥행 이유는 분양가에 있습니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계속 오르고 있는 민간청약 분양가와는 달리 이번 공공분양에서는 시세 대비 70% 이하로 공급했습니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의 청약 유형은 '나눔형'으로 시세의 70% 아래의 분양가로 공급하고, 나중에 분양받은 사람이 주택을 처분할 때 차익의 70%까지 보장해 줍니다. 고양창릉의 경우 전용 59 타입 추정 분양가는 3억 9778만 원, 전용 84 타입은 5억 5283만 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2~3억 정도 저렴한 수준입니다.

 

3)  저금리 대출 제공

 

세 번째 흥행 이유는 정부에서 공공분양에 특별 모기지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신규 청약 모델로 새로 도입된 나눔형을 기준으로,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의 80%까지 최장 40년 동안 연 1.9~3.0% 저금리로 빌려줍니다. 그래서 초기자금 부담이 매우 적고, LTV 적용은 받지만 DSR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대출한도에서도 매우 자유롭습니다.

 

4)  수도권 주요 입지에 분양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시행하는 지역의 입지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고양창릉의 경우 기존 지하철 3호선과 더불어 추후 고양창릉 중심지에 GTX-A 창릉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양정역세권은 경의중앙선 양정역, 남양주진접 2는 4호선, 9호선 풍양역이 예정되어 있고, 2월 말에 사전청약이 진행될 고덕강일은 강남 3구와 매우 인접한 입지에 입니다.

 

 

 

 

●  뉴홈 사전청약이란?

 

1)  공공분양 사전청약의 시작

 

문재인 정부는 21년 급등하는 집값을 잡고자 공급대책 효과를 앞당기고 청약대기 수요를 해소하고자 사전청약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당시 부동산 급등분위기에 맞춰 1차 사전청약에서 2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지난해까지 5차 사전청약에서는 4 대 1 수준까지 떨어져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 청약제도를 청년들이 청약 가능하도록 재편했고, 낮은 분양가와 저금리 모기지로 이번 23년 새해 첫 사전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윤석열정부에서는 공공분양 50만 호 발표를 했고, 공공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뉴홈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모든 공공분양 사전청약이 이뤄진다고 보면 되십니다.

 

※ 뉴홈 사이트 공유

 

사전청약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 해소를 목적으로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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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홈 유형

 

뉴홈 공공분양 사전청약 유형은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나눠집니다. 나눔형이 공급예정수가 가장 많고,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유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뉴홈유형

 

3)  청약가능 유형

 

청약가능한 공급유형에 따라 뉴홈 유형도 다르게 적용되니 참고 바랍니다.

청약가능유형

 

4)  청약 자격

청약자격

 

5)  대출한도 및 금리

 

공공분양 사전청약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연이율은 매우 낮고, DSR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대출한도금리

 

 

 

 

6)  '23년 수도권 공공분양 사전청약 예정지역

 

원희룡 국도부 장관은 공공분양 50만 호 공급을 발표했기 때문에 청약일정은 계속해서 발표될 것입니다. 먼저 23년에 수도권 주변으로 사전청약이 예정된 지역들을 그림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2월 말 고덕강일 500 가구 사전청약은 뉴홈이 아닌,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이트에서 진행합니다. 고양강일 3단지는 3가지 유형과 달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축물만 분양받는 사람에게 건설원가 수준으로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받은 사람은 토지임대료를 지불하는 유형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사전청약일정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사전청약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청년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분양주택 50만 호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50만 호를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공공분양의 분양가도 싸고, DSR 적용 없이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며, 수도권 공공분양 사전청약 예정지역 자체가 입지가 괜찮은 곳이 많기 때문에 청약을 노려보는 것이 아주 좋다고 판단됩니다. 공공분양을 통한 내 집마련에 관심이 크신 분들은 일정을 계속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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