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조 락스 청소, 삼성 LG 통돌이 드럼 세탁기 곰팡이 제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탁기 세탁조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락스를 활용한 세탁조 청소는 간단하면서도 살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방법만 잘 지키면 세탁기를 오래도록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 청소 주기
세탁조 청소는 한 달에 한 번이면 됩니다. 자주 하면 심한 락스 냄새가 옷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준비물과 사용 전 주의사항
먼저, 락스를 사용하기 전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청소 중에는 환기를 꼭 시켜야 합니다. 혹시 락스를 사용하면서 건강에 해로울까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적정량을 사용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세탁조 청소, 이렇게 해보세요
락스 준비
락스를 종이컵 4분의 1컵, 약 50ml 정도 준비하면 됩니다. 과거에는 오염도가 심한 경우 500ml까지 사용하기도 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ml만으로도 충분한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세탁조에 락스 붓기
준비한 락스를 세탁조 안에 직접 부어주면 됩니다. 이때 세제통에 넣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락스 원액이 세제통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탁조에 바로 넣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세탁기 작동
세탁기에서 통세척 모드나 표준 모드를 선택하고 작동시키면 됩니다. 물은 반드시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이나 냉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락스와 반응해 유해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세탁 후 관리
세탁이 끝나면 세탁기 문을 열어 자연건조하면 됩니다. 만약 락스 냄새가 심하게 남아있다면 소주를 세탁조에 붓고 헹굼 모드를 몇 번 더 돌려주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건조하실 때는 옆에 세제통도 항상 열어놓으시기 바랍니다.
추가 청소 팁: 고무패킹 관리
세탁조뿐만 아니라 고무패킹도 청소하면 더 완벽하게 세탁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큰 대야에 찬물 3L를 받고 락스 한 뚜껑 분량을 넣어주고, 물티슈를 준비해 락스 물에 충분히 적셔줍니다. 고무패킹 사이사이에 물티슈를 끼워두고 30분 동안 방치하면 됩니다.
- 주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락스 성분이 고무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꼭 30분 이내로 유지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티슈를 제거하고 물에 적신 깨끗한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고무패킹에 숨어 있는 곰팡이와 균들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락스를 활용한 세탁조 청소와 고무패킹 관리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청소하면 세탁기의 위생을 유지하고 옷에서도 나는 꿉꿉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워 보일 수 있지만 한 달에 한 번만 실천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용한 꿀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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