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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주가조작, 제이유 다단계 사건 해명, 이승기 이다인 결혼 앞두고 13년만 입장표명

짠짠가족 2023. 2. 17.

이승기이다인견미리

 

배우 견미리 씨가 각종 루머와 관련하여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이승기, 이다인 씨의 자녀결혼이 결정된 상황에서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서 앞으로 나섰다고 볼 수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배우 견미리 씨는 딸 이다인과 배우 이승기와의 결혼을 앞두고 더 이상 허위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견미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호는 "견미리 씨와 가족들을 둘러싼, 회복할 수 없을 만큼의 확대 재생산되는 허위사실들을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어 이를 올바로 잡고자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견미리 씨 스스로도 16일 직접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부분을 인정하지만, 사실이 왜곡돼 있는 부분이 많고, 터무니없는 얘기들까지 뒤섞여 갈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걸 보며 모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습니다.

 

 

 

●  배우 견미리 각종 루머의 전말

 

견미리 씨가 이렇게 많은 루머가 생산됐던 이유는 남편 이 모씨의 주가조작에서 시작됐습니다. 남편 이 모 씨는 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겨 자본시장법 위반 협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는데, 14년 가석방됐으나, 16년에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 주가 조작을 하여 부당이득을 챙긴 협의로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당시 1심재판부는 18년 이 씨에게 징역 4년, 벌금 25억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부인인 견미리 씨도 각종 구설수에 가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묵과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해명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딸 이다인과 이승기와의 결혼 발표가 있은  후, 자녀의 결혼에 방해가 될까 태도를 바꾼 것 같습니다. 배우 견미리 씨의 몇 가지 대표 루머들에 대한 해명을 정리했습니다.

 

 

 

●  대표적인 루머 3가지 해명

 

1)  유상증자 대금 266억 원을 가져가 개인 돈으로 활용했다?

 

 : 그 돈은 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사 돈이고, 실제 개인이나 가족이 쓴 일이 없다. 5억 원을 대여했던 적은 있으나, 이 돈은 곧 변제했고 재판 과정에서도 모두 해명된 일이다. 

 

 

2)  과거 다단계 사기로 제이유 사건으로, 30만 명 피해를 줬다?

 

 : 피해자만 30만 명 이상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피해자도 발생했다는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 남편과 전혀 관련이 없다. 오히려 다단계 사기사건의 엄연한 피해자다. 납품한 화장품 대금도 제 때 받지도 못했고, 제이유 행사에 참석할 때만 미끼처럼 조금씩 물품대금을 줬었다. 본인 투자금액도 워낙 크다 보니 어떡하든 회수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많이 참석하게 됐고, 마이크도 잡으면 물품 대금을 바로 지불해주곤 했다. 결국 본인도 이들의 올가미에 걸려 돈을 뜯기게 됐다.

 

 

3)  한남동 주택은 부당이득을 취한 돈으로 구매했다?

 

 : 남편의 경제적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다. 한남동 주택이 범죄 수익으로 마련됐고, 가족들이 그 돈으로 죄책감 없이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해당 주택은 06년 말 견미리가 토지를 직접 매수해서 주택을 지었고, 자금은 30여 년간 배우 활동에서 발생한 순수 본인 소득으로 마련했다.

 

추가로,

과거 딸 이다인의 인스타그램에 '내방 거실' 게시물로 호위호식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졌었는데 이 것도 해명을 했습니다. 연기 활동을 하는 딸들에게 모니터 할 수 있는 TV를 이마트 가서 49만 원 주고 구매를 한 것이며, 사진을 올린 시점이나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사과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은 이 외에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과장된 허위 기사, 블로그 게시물, 유튜브 제작물에 대해 유감을 표했고, 삭제 정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정되지 않을 시 법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자녀의 결혼을 앞두고, 13년 동안 묵인했다가 자녀의 결혼에 해를 끼치는 게 걱정되어 부모로서 해명하는 자세를 취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 해명한 기사들을 종합해 볼 때 이미 무혐의 판정 난 것도 있고, 다단계도 사기당한 것이고, 주택을 짓기 위한 땅 매입도 주가조작으로 구속됐던 11년보다 5년 앞선 06년에 이뤄졌으며 또, 배우 견미리 역시 그 정도 수준의 재산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기 때문에 저는 납득이 가는 해명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시원시원하게 해명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까지 배우 견미리 씨 루머에 대한 내용을 소개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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