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푸바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ㅠㅠ (~3월3일 까지)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확정되어 3월 3일까지만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떠나는 푸바오를 보려고 새벽부터 수천 명이 에버랜드 오픈런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푸바오 만날 수 있는 시간과 이벤트 등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푸바오는 우리나라에선 아이코닉한 판다이죠. 2016년 한국에 온 아이바오(엄마), 러바오(아빠)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났습니다. 한국에 처음 태어난 판다인 데다가 코로나로 너무나 힘든 시기에 태어난 희망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은 판다인데요.
그런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야 하는 이유는? 1984년 체결된 워싱턴조약 때문에 멸종위기종 보호를 명목으로 중국만 판다 소유권을 갖게 되었고 아기 판다는 번식을 위해 4세 이전 중국으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
용인 에버랜드 <푸바오 볼 수 있는 시간 >
▪️ 3월 1일(금) 이전
운영시간 10:10~17:30 (관람 시간 내 인원, 시간제한 운영)
판다지아 5분 관람, 실내 방사장 5분 관람, 실외 방사장 5분 관람으로 제한
오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 후이바오 / 오후 푸바오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 3월 1일(금)~3월 3일(일)
하루종일 푸바오를 만날 수 있어요 (10:10 ~ 17:00)
용인 에버랜드 <푸바오 관련 이벤트 >
▪️ 더 자이언트 바오
12m 높이의 큰 푸바오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3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자이언트 푸바오와 인생 사진 남겨보세요.
▪️ 바오 하우스
푸바오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바오하우스는 파크 마감 40분 전까지 방문 가능합니다. 푸바오가 태어난 순간부터 성장일기, 푸덕이(푸바오 팬들을 지칭)들이 보내준 멋진 팬아트, 푸바오를 돌보는 사육사들의 하루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푸바오의 특별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바오하우스에 방문해 보세요.
▪️ 푸바오 특별 영상회
푸바오의 마음을 담은 특별 영상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3월 4일부터 오후 5시 / 6시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푸바오를 실물로 보는 기회를 놓치신 분들께서는 영상으로나마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을 눈에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판다월드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줄을 서서 입장하는 방법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오픈런을 하면 약 1시간 대기 후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판다월드 하루 방문객 수는 7000~8000명 정도라고 하니 푸바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네요. 마지막 푸바오의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에 꼭 유의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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